2025년 여름 에너지바우처는 6월부터 본격 시작됩니다. 전기요금 인상과 폭염 대비를 위한 저소득층 냉방비 지원제도, 지금 자격조건과 신청일정을 확인하세요.
여름 전기요금 오르기 전에 꼭 챙겨야 할 정부지원금
2025년 6월,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생활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가정이 많아졌습니다.
정부는 이를 대비해 저소득층·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에너지바우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료·냉방비를 최대 56,600원까지 지원합니다.
특히 2025년부터 지원 단가가 상향됐고, 기초생활보장 외에도 생계 위기가정까지 포함되는 폭넓은 적용이 특징입니다.
에너지바우처 여름편, 어떻게 구성되나?
📌 지원 방식 요약
- 신청 기간: 2025년 5월 22일(수) ~ 9월 30일(화)
- 지급 기간: 2025년 7월 ~ 9월 중 냉방요금 자동 차감
- 지원 대상: 에너지 취약계층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 일부 차상위 포함)
- 지급 방식: 전기요금 자동 차감 or 충전카드 방식
신청만 해두면 여름 전기요금에서 자동 차감되기 때문에 선불 지출 없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2025년 여름 바우처 지원 금액 (확정)
2025년 여름 에너지바우처는 가구원 수 + 가구 유형에 따라 아래와 같이 차등 지급됩니다.
| 가구유형 | 1인 | 2인 | 3인 이상 |
|---|---|---|---|
| 노인 가구 | 26,400원 | 36,000원 | 56,600원 |
| 장애인 가구 | 26,400원 | 36,000원 | 56,600원 |
| 영유아 가구 | 26,400원 | 36,000원 | 56,600원 |
| 중복 해당 시 | 가장 유리한 유형으로 적용 | ||
예를 들어, 만 65세 이상 어르신 1인 가구는 7월~9월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26,400원이 자동 차감됩니다.
신청 대상 조건 정리
📌 아래 2가지를 모두 만족해야 함
- ① 주민등록상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 ② 가구원 중 아래 항목 중 하나 이상 해당
✅ 인정되는 가구 유형
- 만 65세 이상 노인
- 만 6세 이하 영유아
- 등록 장애인 (1~6급)
- 희귀질환자 / 중증질환 치료자
📌 1인 가구라도 조건이 맞으면 신청 가능하므로 혼자 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는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청 방법과 준비서류
📍 어디서 신청하나요?
-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 위임 시 대리 신청 가능
📍 준비물
- 신분증 (주민등록증 등)
- 가족관계증명서 (필요 시)
- 전기요금 고지서 (계좌 확인용)
신청 후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차감 처리되며, 가구 유형에 따라 충전식 카드도 발급됩니다.
주의사항과 확인 팁
- 🏠 주소지 기준으로 신청 가능하므로 이사 전/후 주소 확인 필수
- 📞 바우처 잔액 확인은 한국에너지공단 고객센터 1600-3190
- 📝 매년 새로 신청해야 하므로 2024년 수급자도 재신청 필수
단, 2025년 1~2월에 이미 겨울 바우처 신청했다면 여름도 자동 연장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지자체 또는 주민센터에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며
폭염은 모든 가정에 영향을 주지만, 냉방비 부담은 저소득층에게 더 큽니다.
2025년 여름, 정부의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지금 신청만 해두면 7월~9월 고지서에서 자동으로 금액 차감되니, 본인이나 가족이 해당된다면 빠르게 확인하고 주민센터에 방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