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내일저축계좌를 운영 중입니다. 2025년 현재, 해당 제도는 1유형과 2유형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특히 2유형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청년 내일저축계좌는 단순한 적금 상품이 아니라, 정부가 청년의 저축에 일정 금액을 매월 추가 적립(매칭)해주는 방식으로 최대 3년 후 720만 원 이상의 목돈 마련이 가능한 장기 자산형성 지원제도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2유형 신청 조건, 지원금액, 신청 방법을 정리해드릴게요.
1. 청년 내일저축계좌란?
청년 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10만 원 또는 30만 원을 함께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총 3년간 적립 시, 최대 1,440만 원까지 자산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매월 본인 저축금액: 10만 원
- 정부 매칭 지원: 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
- 지원 기간: 3년 (36개월)
- 지급 조건: 자산형성 교육 이수, 근로 유지, 사용 용도 보고 등
2. 1유형 vs 2유형 – 무엇이 다른가?
청년 내일저축계좌는 본인의 소득 및 가구 소득에 따라 1유형 또는 2유형으로 자동 분류됩니다.
항목 | 1유형 | 2유형 |
---|---|---|
가구 중위소득 기준 | 50% 이하 | 100% 이하 |
정부 지원 금액 | 월 30만 원 | 월 10만 원 |
지원 총액 | 최대 1,440만 원 | 최대 720만 원 |
자산 기준 | 재산 요건 있음 | 재산 요건 없음 |
교육 이수 | 필수 | 선택 |
즉, 2유형은 소득 기준이 넓고 자산 기준도 없기 때문에 신청 대상이 훨씬 넓으며, 일반 직장인 청년도 신청 가능합니다.
3. 2유형 신청 조건 (2025년 기준)
2025년 현재 2유형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령: 만 19세~34세
- 근로 여부: 현재 근로 중이거나 사업 중인 청년
-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가구 재산: 무관 (2유형은 재산 요건 없음)
소득 기준 예시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00%)
가구원 수 | 중위소득 100% |
---|---|
1인 가구 | 2,361,586원 |
2인 가구 | 3,946,915원 |
3인 가구 | 5,083,345원 |
4인 가구 | 6,127,456원 |
본인 소득이 중위소득 기준 이하이고,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대부분 신청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4. 신청 기간 및 방법
2025년 청년 내일저축계좌 신청 일정은 아직 공식 발표 전이나, 작년과 동일하게 6~7월 중 온라인 신청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뤄지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 관할 지자체에서 추가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 경로: 복지로 홈페이지 (https://www.bokjiro.go.kr)
- 제출 서류: 소득확인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
- 심사 기간: 약 1~2개월 소요
5. 청년 내일저축계좌 유의사항
- 지급 조건: 3년 동안 매달 10만 원 납입 + 일정 기준 충족 시에만 정부 매칭 전액 지급
- 중도 해지 시: 정부지원금 회수 또는 일부 차감될 수 있음
- 취업 중단 시: 일정 기간 내 복귀하면 자격 유지 가능
- 소득 변경 발생 시: 매년 재심사로 유형이 바뀔 수 있음
3년간 꾸준히 유지해야 정부의 적립금 전액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거나 장기간 근로하지 않을 경우, 지급이 중단되거나 지원금이 축소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 놓치지 말아야 할 청년 자산형성 제도
청년 내일저축계좌 2유형은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유용한 제도입니다.
정부의 매칭 지원을 통해 3년 후 720만 원 이상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고,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처럼 아직 자산 형성이 어려운 청년층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2025년 신청 공고가 발표되면 빠르게 신청해보시고, 본인의 조건에 따라 1유형/2유형을 잘 선택해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